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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on 2010/01/28 23:14
Filed Under 생활하라

해가 쨍쨍한 아침 SF 꿈을 실컷 꾸고 일어나 택시타고 출근하는 여유,
유치원 셔틀버스를 기다리는 아이들과 엄마의 훈훈한 광경,
본방으로 보는 지붕뚷고 하이킥,
좀더 자주 가까이서 보는 식구들,
왠지 다시 돌아온 것 같은 편안함.


말하지 않고 표현하지 않아도 나를 알아주던 편안한 8시간,
조근조근 수다떨며 도란도란 걸어가던 시장길,
버스 뒷문이 열리면 서프라이즈 마중 나와 있던 신랑,
어둠속에 기다리던 88을 타고 나란히 잠들었던 매일 아침
생각하면 치열했던 하루하루.

2010년 서른즈음에..
이제 슬슬 발동을 걸어볼까?



2010/01/28 23:14 2010/01/28 23:14

Posted on 2010/01/07 10:44
Filed Under 생활하라

홍대앞에 약속도 있고.. 시간도 있고해서 유명하다는 사주카페 '미래안'에 갔다.
사주는 왠지 식상하고 타로점은 궁금한거 5개 물어볼 수 있다고 해서..
왠지 더 미래지향적인 것 같아머 타로점을 보기로 했다.

근데 왠걸.. 이거 모니.. 타로카드 설명은 전혀 없었던듯.
그리고 너무 훌렁 말아서 끝내려고 하길래 천천히 뭘 좀 물어보려고 하니까..
똘똘하게 이것저것 물어봐서 피곤하시단다. ㅠㅜ

- 1월에 이직한다고 나오네. 이것저것 고민하다가 이미 결정을 했구만.
지금 회사가 더 괞찮은데.. 본인이 돈 때문에 옮기는게 아니라 변화를 원해서 옮기는 거니까
옮길 수밖에 없네. 올해 아니면 못옮기고.

- 디자인하나? 화면이 보이는데? 아..웹기획자.. 별볼일 없는 기획자라고 나오는구만.

- 애는 올 3월이나 내년에 있네.. 아들이야.. 아들..

여기서 내가 얻은게 무엇인가?
"별볼일 없는 기획자"라니 내가 이 일을 계속해야 하는건가 싶기도 하고,

또 한번 느끼는 것지만,
사주, 점, 타로, 운명,,, 머 이런건 나에게 적용할 만한 것이 아닌 것 같다는 것.
다행히도 내 인생은 너무 무난하고 평범하니까..
나름 소박하고 건강하고 행복하게 살면 되는거지 모!
 
2010/01/07 10:44 2010/01/07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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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on 2010/01/07 10:15
Filed Under 사랑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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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정말 내일이 마지막 날이구나..
현실안에 사람들이 추억안에 사람이 된다..
이전 회사를 나올 때는 그저 좋기만 했던 것 같은데..
어째 나이가 들수록 헤어지는 기분이 좋지만은 않다. 이제 헤어짐은 그만해야겠다는 생각이다.
이전 회사 친구들 가끔 소식 전하고 만나는 것처럼..
우리도 가끔 만나 쭈PD의 연애이야기, 아씨의 결혼소식, 전대리님의 둘째이야기..
그렇게 사는 이야기 간간히 나누면서 그렇게 지내고 싶다.
모두 건강하고 행복하길..

2010/01/07 10:15 2010/01/07 10:15

Posted on 2010/01/04 23:19
Filed Under 생활하라

세탁기
냉장고
가스레인지
이불장/옷장
TV다이

시집올때 도대체 뭘해온거야 ㅜㅠ
2010/01/04 23:19 2010/01/04 23:19

Posted on 2010/01/03 17:26
Filed Under 보라


12월 26일
아싸~ 형부가 출근을 안하는 주말이다!
다은 가족과 도쿄 외곽 여행하기!

하코네 오와쿠다니 -> 하코네 미카와야 료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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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지만 천장이 높아 답답하지 않고 길이 좁은 일본에 제격인 큐브를 타고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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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아쿠다니 유황냄새가~ 솔솔..
유황온천물에 삶은 계란 까먹기. 계란껍질이 시커멓다. 속살이 부드러운게 아주 맛있다. 산 곳곳에 연기가 솔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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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라고 써있는지 잘.. 모르겠다만은 지명인듯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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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블리 다은 가족~ 어디서든 우리 다은이 이마에서는 빛이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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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름과 가까운 그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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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란 먹고 신기하고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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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려와서 우동 한그릇~ 우동인줄 알고 시켰는에 알고보니 소바였다는..
안에 침 같은게 들어 있다 물컹물컹.. 저기 보이는 하얀게 계란 흰자가 아니고 그 침! 사실은 몸에 좋은 그거.. 이름이 뭐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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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소바와 튀김을 먹었다. 본고장에서 먹은 소바 맛은? 맛있는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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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년 전통의 미카와야 료칸.. 아주 오래된 전통 료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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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전통 유타 입고 료칸 앞에서 모두 함께 찰칵~ 다은이는 유타가 없어요~
유타 맞나.. 일본말은 아무래도 기억이 잘 안난다는 ㅜ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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료칸앞에 정원에 산책 나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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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층 로비 앞에서 ..조명이 좋아 찰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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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천을 끝내고 들어오면 샤샥~ 밥상을 차려주시는 친절한 아주머니, 방안에 이렇게 상을 차려주시니 정말 대접받는 기분이라는.. 일본인은 정말 Too poli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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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선한 회와 따뜻한 국물, 그리고 사케한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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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먹고 나갔다 오면 이렇게 샤샥~ 이불을 깔아줍니다.
우렁 각시 같은 일본인들.. 참~ 편하고 좋아요^^*




12월 27일
아쉬운 마지막 날..
하코네 가라스노모리(베네치안 글라스 뮤지엄) - > 요코하마 이케아 매장 -> 요코하마 야경 -> 도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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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일어나서 온천을 다녀오니 정해진 시간에 또 우렁각시처럼 아침상을 차려주셨다.
같이 먹는 반찬은 없으니 반찬 때문에 싸울일은 없겠다. 근데 이거 설거지 하기 귀찮아서 어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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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엄마랑 두 딸들.. 모녀끼리 온천 여행을 왔나보다 나가는 길에 사진 한장을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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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코네 베네치안 글라스 뮤지엄, 유리들이 빛을 만나니 생명을 얻어 반짝반짝 아름답게 빛난다. 아기자기한 정원과 유럽식 건물들이 꼭 유럽에 온 듯한 느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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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라스 뮤지엄 입구에서 찰칵. 왠지 저 마크는 아이스크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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욘사마가 따로없다. 후광을 받은 형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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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코하마 가는길 차안에서 장난끼 많은 다은짱~ 앞좌석 쪽으로 쑤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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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코하마 도착~ 이케아에서 점심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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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다양하고 이쁜 쇼룸들. 쫓아다니는 점원없어 구경하기 편하고 만지기 편하고 사진찍기 편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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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실 앞이래요~ 쇼핑바구니 걸어놓고 볼일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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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물건들은 번호를 적어서 이렇게 1층 창고에서 포장된 상품을 찾아가면 된다네요~ 왜 이 좋은 이케아가 우리나라에는 안들어왔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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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도 몇개 건져가요~ 아쉬움이 남는 이케아! 다음에 또 기회가 있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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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예~ 요코하마 야경~ 입이 벌어지는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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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 벽돌 창고. 저기 멀리 보이는 것이 항구에 정박해 있는 배.. 왠지 서구스러움이 멋스러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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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로 컴백~ 일본에서의 마지막 밤을 이자카야에서 시원한~ 생맥주와 신선한 안주와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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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고이 난생 처음 먹어본 말고기! 부드러운 육질과 고소함이 소고기와는 또다른 맛..아~ 귀한 말고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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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쉬운 마지막 밤~ 바이바이 재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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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우~ 일본 사케, 맥주, 와사비, 기념품 등등 마음이 풍요로와요~

언니랑 형부랑 한국오면 정말 잘해줘야겠다^^*

2010/01/03 17:26 2010/01/03 17:26

Posted on 2010/01/03 16:09
Filed Under 보라

2년이 훌쩍 넘었으니까... 2007년 7월이구나.
언니가 결혼하고 일본에서 살고 나서 부터.. 일본에 한번 놀러 간다는 말을 입에 붙이고 살다가 이제야 진짜 일본 여행이 현실이 되었다.

1년 중 가장 낭만적인 시즌 12월 24일~28일,
너무나 기분좋게 마일리지로,
가장 편안하고 사랑하는 사람과 일본여행을 떠나다!

12월 24일
인천공항 -> 나리타 -> 히라사키 오지마 -> 롯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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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작 2시간 남짓 걸리는 비행기 승차료가 너무 비싸다는 인식과 함께 모든 서비스를 만끽하리라는 내눈에 들어온 막걸리! 하이네캔 맥주 한잔 마셔 주신 후 막걸리 한잔~ 친절한 승무원이 '묵도 있는데 드릴까요?' 신이난 목소리다. 캔으로 만난 막걸리 하늘에서 만난 막걸리와 묵.. 훌렁 얌얌 먹은 후에 열이 올라 혼났다. 열때문인지 귀가 엄청 아팠다. 고막 터지는 줄 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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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빠랑 책 들고 롯본기로 출발
히라시키 오지마에서 오지마, 니시오지마를 거쳐 지하철을 타고 고고싱..
무슨 오지마가 이리 많은지 ㅋㅋ
롯폰기역 도착해서 신도림 같은 인파들..

롯폰기 힐, 모리정원, 아사히 TV, 씨티뷰, 모리 뮤지엄..
여기저기서 들려오는 "스고이~" "스미마생" "쿠다사이" "하이포짓" 그리고 줄서는 문화
롯폰기 힐은 우리나라 삼성역? 그정도 삘이다. 크게 감흥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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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거이 모리타워, 여기 52층 정도에 씨티뷰가 있다. 도쿄타워와 도쿄시가 안눈에 보이는 씨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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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씨티뷰에서 내려다본 도쿄.. 도쿄타워..저건 왜 유명한걸까? 영화때문인가.
그냥 보기에는 통신사 전신주 정도 밖에 안되보이는데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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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려가는 길을 가르쳐 달라는 우리를 모리미술관으로 안내해준 귀여운 안내양 덕분에 돌아본 모리 뮤지엄.. 이게왜 박물관인가 싶다. 대체로 인간의 신체와 관련된 전시물들이 있는데.. 언뜻보기에는 고문, 생체실험..머 이런 삘이다. 마지막 전시물은 폭삭 늙어버린 우리의 슈퍼영웅들..
저기 머리기 언니는 늙어버린 원더우먼, 휠쳐탄 녹색 할아버지는 헐크.. 헐크 휠쳐를 잡고 있는 슈퍼먼 소파에 누워있는 베트맨.. 의미하는게 도대체 뭘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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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크리스마스를 롯폰기 힐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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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리 정원에 작은 호수.. 아니 연못 안에 요 조명품을 설치해놨다.
연발 스고이를 외치는 일본인들.. 신랑이 찍은 사진이 명작이다. 실물보다 훨 나음 ㅋㅋ



12월 25일
아침일찍 일어나서 하코네를 가자는 우리의 계획이 무색하게 느릿하게 10시에 일어나서 언니가 차려준 밥을 먹고 11시에 느즈막히 도쿄시내를 나가다. 이번에는 좀 더 전통이 있는 곳을 가보자!
아사쿠사 -> 우에노 -> 디즈니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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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타고 도쿄시내 돌아다니기~
지하철 한번 탈 때마다 200엔은 기본인듯.. 우리나라는 정말 싼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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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소지 앞으로 쭉~ 펼쳐진 전통 상점들.. 이길을 나카미세라고 하는 것 같다.
한국인 학생들을 만나 사진 찍어 달라고 부탁해서 나온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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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기 중간에 큰 등 같은게 모라고 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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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 저 뒤에 보이는게 센소지 5층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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셔터문에 그림을 그려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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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도쿄시네에서는 가장 맘에 들었던 길..
하사쿠사는 우리나라의 인사동 같은 곳이라고 하더니..
이렇게 일본 스러운 길도 있도 느낌이 아주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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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사쿠사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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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기..는 아사히 맥주 본사(?)  건물위에 저 노란 조형물.. 맥주 거품이라고 하는데 우리 언니는 자꾸 똥이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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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부터는 우에노..
기찻길을 사이에 두고 양쪽으로 쭉~ 상점들이 늘어서 있다. 음식점, 옷가게, 생선가게 등등..
우리나라 남대문 삘이라고 해야 하나?
쇼핑하러 간건 아니라 크게 볼 것은 없었지만 나름 이런 곳도 뚜벅뚜벅 걸어서 일본을 느끼는 재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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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어렵게 찾아간 라면가게..
어딜가면 좋을지 저렴하고 맛있는 곳을 찾아찾아 들어간..
자판기에서 메뉴를 골라 티켓을 구매해서 점원에게 주면 되니 크게 어려울 것 없는데..
뭘 자꾸 고르라고.. 암튼 기름 둥둥 라면을 맛있게 먹었다.
한그릇에 730엔이니까 우리나라 돈으로 1만원 정도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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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우에노에 있는..공원 시노바즈노이케 연꽃대만 남아 있는 황량한 호수에는 쓰레기만 한가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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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에노 시내에서 만난 성인 영화관.. 포스터가 아주~ ㅋㅋ
일본 퇴폐문화에 대해 기대가 지대한데 이정도로 조금 아쉬워하는 눈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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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도쿄 디즈니시~~
모노레일 손잡이가 미키마우스, 창문도 미키마우스 ㅎㅎ 아주 짧은 거리에 모노레일 편도가 280엔 왕복 7천원 정도 하는건가..암튼 비싸다.
after 6 티켓을 끊어 들어갔다. 크리스마스에 Tokyo Disney Sea~ 아주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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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경이 예술이다. 날씨도 예술로 추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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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기 물위에서 하는 공연이 아주 인기가 많다고 한다.
크리스마스라 더 화려했으리라.. 하지만 겹겹히 호수테두리를 따라 진을 치고 있는 일본일들 때문에 잘 안보여서 ..우린 놀이기구를 타기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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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디즈니 시~
조형물과 야경과 모든 환경이 아주 판타스틱 했다만은..
놀이기구의 다이나믹은 기대하지 말라는.. 말그대로 시시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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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꽃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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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부랑 언니랑 도쿄디즈니시에서 우리를 픽업해서 맛있는 초밥집으로 인도해주셨다~
맛있는 회전초밥~ 우리나라보다 초밥은 저렴한 편이었다. 맛도 입에서 살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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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우리 신랑 생일까지 챙겨준 언니랑 형부 그리고 다은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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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생일 선물은 일본여행입니다. 입..싹~ ㅋㅋ

2010/01/03 16:09 2010/01/03 16:09

Posted on 2010/01/03 14:41
Filed Under 생활하라

2010년 새해가 밝았다.
지난달 블로그 관리에 소홀했던 것은 그만큼 현실에 충실히 살았다는 것.
11월말에 엄마가 수술을 하셨고, 담당하고 있는 웹사이트 개편 오픈이 있었고,
이직에 대해서도 이야기를 꺼냈고, 이사할 집 계약도 했고..
11월말 딱 일주일간 참 많은일이 있었다. 그렇게 하나의 전환점이 만들어졌다.

11월 마지막날.. 사이트 오픈과 엄마 수술일이 겹쳐서 연차도 못내고, 수술이 끝나고 한참 후 저녁에 병원에 가볼 수 있었다. 뭐 대단한일 한다고..그거 하나 못 뿌리치고 나오지 못한 내 자신도 내 일도.. 미련하기 그지 없었다. 그래도 내가 맡아 진행한 일에 나름 끝까지 최선을 다했다는 사회인으로서의 성실함이었다고 나름 토닥여주고, 내 대신 하루종일 자리를 지켜준 우리 신랑한테 참 고맙고, 건강하게 수술 마친 엄마에게도 고맙고, 이 삶에 불평을 하는 건 정말 욕심이 아닐까 싶다.

12월 둘째주에는 회사에서 워크샵을 갔다. 퇴사하는 마당에 왠 워크샵이냐는 친구도 있고.. 토요일까지 반납할 필요 없다는 회사동료도 있었고.. 그래도 3년반 넘게 지내온 사람들과 좋은 추억 하나 더 만들수 있어서 즐거운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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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본부와 이비즈팀 조인트 워크샵
용평에 새로 생긴 알펜시아 리조트에서 극빈대우와 맑은 공기 맛있는 음식에 흠뻑 취하고 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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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이빗 골프장 투어. 도도 컨셉의 러블리 쭈~, 호호대리님, 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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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소에서 여걸셀카, 애교쟁이 은미, 이쁜 아씨, 러블리 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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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발전에 자리에서... 듀얼 모니터로 바꾼지 한달도 안됐는데 아깝다 ㅜㅠ 완젼 강추 듀얼모니터!

12월 셋째주 금요일에는
정말 오랜만에 희정, 홍규오빠, 혜원이를 보기로 했다.
BK가 없는 모임으로 처음 갖는.. 아주 허전하지는 않기를 바라며~
그치만 혜원이는 갑자기 목이 안돌아간다는 목디스크를 사유로 불참,
이렇게 된 이상 우리 장금이 희정양께서 오빠랑 나랑을 집으로 초대했다.
낯썰지 않는집에 역시 한상 차려놓은 장금양과 홍규오빠..
저녁식사를 시작으로 코스요리 부럽지 않은 다양한 안주와 주류..
결국 그집에 있는 복분자 바닥을 보고서 새벽 3시 정도에 집으로 가는 택시를 탄듯 하다.
친절한 홍규오빠..택시 문까지 닫아주시고 따뜻한 장금양은 친정 어머니인양 김과 멸치와 맛있다고 한 몇가지를 싸주셨다.
혜원이 껴서 다시 신년회 날을 잡아야겠다^^* 우리 분당 집들이도 좋고!


그리고 다음날은 익현오빠 결혼 모임 수원에 갔다.
오랜만에 96오빠들도 보고 익현오빠의 야무져보이는 어린신부도 보고~
지금쯤이면 신혼여행에서 돌아왔겠구나.
일본여행 때문에 결혼식에 참석할 수 없었다.

그리고 2009년 겨울의 하이라이트.. 일본여행..







2010/01/03 14:41 2010/01/03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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