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10/01/03 16:09
Filed Under 보라

2년이 훌쩍 넘었으니까... 2007년 7월이구나.
언니가 결혼하고 일본에서 살고 나서 부터.. 일본에 한번 놀러 간다는 말을 입에 붙이고 살다가 이제야 진짜 일본 여행이 현실이 되었다.

1년 중 가장 낭만적인 시즌 12월 24일~28일,
너무나 기분좋게 마일리지로,
가장 편안하고 사랑하는 사람과 일본여행을 떠나다!

12월 24일
인천공항 -> 나리타 -> 히라사키 오지마 -> 롯폰기

사용자 삽입 이미지

고작 2시간 남짓 걸리는 비행기 승차료가 너무 비싸다는 인식과 함께 모든 서비스를 만끽하리라는 내눈에 들어온 막걸리! 하이네캔 맥주 한잔 마셔 주신 후 막걸리 한잔~ 친절한 승무원이 '묵도 있는데 드릴까요?' 신이난 목소리다. 캔으로 만난 막걸리 하늘에서 만난 막걸리와 묵.. 훌렁 얌얌 먹은 후에 열이 올라 혼났다. 열때문인지 귀가 엄청 아팠다. 고막 터지는 줄 알았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오빠랑 책 들고 롯본기로 출발
히라시키 오지마에서 오지마, 니시오지마를 거쳐 지하철을 타고 고고싱..
무슨 오지마가 이리 많은지 ㅋㅋ
롯폰기역 도착해서 신도림 같은 인파들..

롯폰기 힐, 모리정원, 아사히 TV, 씨티뷰, 모리 뮤지엄..
여기저기서 들려오는 "스고이~" "스미마생" "쿠다사이" "하이포짓" 그리고 줄서는 문화
롯폰기 힐은 우리나라 삼성역? 그정도 삘이다. 크게 감흥은 없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요거이 모리타워, 여기 52층 정도에 씨티뷰가 있다. 도쿄타워와 도쿄시가 안눈에 보이는 씨티뷰~

사용자 삽입 이미지

 씨티뷰에서 내려다본 도쿄.. 도쿄타워..저건 왜 유명한걸까? 영화때문인가.
그냥 보기에는 통신사 전신주 정도 밖에 안되보이는데 말이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내려가는 길을 가르쳐 달라는 우리를 모리미술관으로 안내해준 귀여운 안내양 덕분에 돌아본 모리 뮤지엄.. 이게왜 박물관인가 싶다. 대체로 인간의 신체와 관련된 전시물들이 있는데.. 언뜻보기에는 고문, 생체실험..머 이런 삘이다. 마지막 전시물은 폭삭 늙어버린 우리의 슈퍼영웅들..
저기 머리기 언니는 늙어버린 원더우먼, 휠쳐탄 녹색 할아버지는 헐크.. 헐크 휠쳐를 잡고 있는 슈퍼먼 소파에 누워있는 베트맨.. 의미하는게 도대체 뭘까?

사용자 삽입 이미지

2009년 크리스마스를 롯폰기 힐에서..

사용자 삽입 이미지


모리 정원에 작은 호수.. 아니 연못 안에 요 조명품을 설치해놨다.
연발 스고이를 외치는 일본인들.. 신랑이 찍은 사진이 명작이다. 실물보다 훨 나음 ㅋㅋ



12월 25일
아침일찍 일어나서 하코네를 가자는 우리의 계획이 무색하게 느릿하게 10시에 일어나서 언니가 차려준 밥을 먹고 11시에 느즈막히 도쿄시내를 나가다. 이번에는 좀 더 전통이 있는 곳을 가보자!
아사쿠사 -> 우에노 -> 디즈니시

사용자 삽입 이미지

지하철 타고 도쿄시내 돌아다니기~
지하철 한번 탈 때마다 200엔은 기본인듯.. 우리나라는 정말 싼 편이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센소지 앞으로 쭉~ 펼쳐진 전통 상점들.. 이길을 나카미세라고 하는 것 같다.
한국인 학생들을 만나 사진 찍어 달라고 부탁해서 나온 사진..

사용자 삽입 이미지

저기 중간에 큰 등 같은게 모라고 했는데..

사용자 삽입 이미지

점프!! 저 뒤에 보이는게 센소지 5층탑?


사용자 삽입 이미지

셔터문에 그림을 그려놨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개인적으로 도쿄시네에서는 가장 맘에 들었던 길..
하사쿠사는 우리나라의 인사동 같은 곳이라고 하더니..
이렇게 일본 스러운 길도 있도 느낌이 아주 좋았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하사쿠사 좋아요~~^^*

사용자 삽입 이미지

저기..는 아사히 맥주 본사(?)  건물위에 저 노란 조형물.. 맥주 거품이라고 하는데 우리 언니는 자꾸 똥이란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여기부터는 우에노..
기찻길을 사이에 두고 양쪽으로 쭉~ 상점들이 늘어서 있다. 음식점, 옷가게, 생선가게 등등..
우리나라 남대문 삘이라고 해야 하나?
쇼핑하러 간건 아니라 크게 볼 것은 없었지만 나름 이런 곳도 뚜벅뚜벅 걸어서 일본을 느끼는 재미

사용자 삽입 이미지

아주 어렵게 찾아간 라면가게..
어딜가면 좋을지 저렴하고 맛있는 곳을 찾아찾아 들어간..
자판기에서 메뉴를 골라 티켓을 구매해서 점원에게 주면 되니 크게 어려울 것 없는데..
뭘 자꾸 고르라고.. 암튼 기름 둥둥 라면을 맛있게 먹었다.
한그릇에 730엔이니까 우리나라 돈으로 1만원 정도 하겠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여기는 우에노에 있는..공원 시노바즈노이케 연꽃대만 남아 있는 황량한 호수에는 쓰레기만 한가득

사용자 삽입 이미지

우에노 시내에서 만난 성인 영화관.. 포스터가 아주~ ㅋㅋ
일본 퇴폐문화에 대해 기대가 지대한데 이정도로 조금 아쉬워하는 눈치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다음은 도쿄 디즈니시~~
모노레일 손잡이가 미키마우스, 창문도 미키마우스 ㅎㅎ 아주 짧은 거리에 모노레일 편도가 280엔 왕복 7천원 정도 하는건가..암튼 비싸다.
after 6 티켓을 끊어 들어갔다. 크리스마스에 Tokyo Disney Sea~ 아주 좋아!!

사용자 삽입 이미지

야경이 예술이다. 날씨도 예술로 추웠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저기 물위에서 하는 공연이 아주 인기가 많다고 한다.
크리스마스라 더 화려했으리라.. 하지만 겹겹히 호수테두리를 따라 진을 치고 있는 일본일들 때문에 잘 안보여서 ..우린 놀이기구를 타기로 결정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도쿄 디즈니 시~
조형물과 야경과 모든 환경이 아주 판타스틱 했다만은..
놀이기구의 다이나믹은 기대하지 말라는.. 말그대로 시시하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불꽃놀이~

사용자 삽입 이미지

형부랑 언니랑 도쿄디즈니시에서 우리를 픽업해서 맛있는 초밥집으로 인도해주셨다~
맛있는 회전초밥~ 우리나라보다 초밥은 저렴한 편이었다. 맛도 입에서 살살~~

사용자 삽입 이미지

그리고, 우리 신랑 생일까지 챙겨준 언니랑 형부 그리고 다은짱

사용자 삽입 이미지


이번 생일 선물은 일본여행입니다. 입..싹~ ㅋㅋ

2010/01/03 16:09 2010/01/03 16:09

트랙백 주소 : 이 글에는 트랙백을 보낼 수 없습니다

댓글을 달아 주세요

About

by -꼬-

Notice

Counter

· Total
: 30960
· Today
: 18
· Yesterday
: 65